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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Archives: 7월 2018

강화갯벌센터

강화도 남단의 갯벌은 세계 4대 갯벌중의 하나로서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되었으며 그 크기가 여의도의 52.7배에 달합니다. 2005년 통나무갯벌센터를 설립하여 밀물 썰물의 드나듦을 알 수 있는 수족관 및 저어새 모형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2층은 전망대 디오라마 전시실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강화갯벌센터에 방문하시면 갯벌과 생물, 갯벌의 중요성 등 재미있는 갯벌이야기와 더불어 농게의 힘자랑, 염생식물 관찰, 저어새 관찰 등이 가능하여 갯벌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강화인삼센터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읍에 진입하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강화는 6년근 인삼으로 유명합니다. 1920년대 개성에서 인삼의 연작이 불가능하자 인삼재배처를 찾던 중 가장 개성과 인삼생육조건이비슷한 강화를 택하여 인삼을 경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강화인삼은 현재 토산품판매장과 강화인삼센터, 그리고 고려인삼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화인삼센터 2층에는 인삼박물관이 있어 쇼핑 후에 둘러보시면 인삼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화읍에 위치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셔도 편리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강화터미널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강화 풍물시장

풍물시장에 가시면 고향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7일에는 풍물시장을 중심으로 강화읍 5일장이 열립니다. 한 쪽에서는 낫, 호미등 농기구를 팔고, 간이수산시장에서는 회를 떠주고, 바로 그 옆에서는 각종 과일이며 강화순무 등을 판매합니다. 할머니들이 뒷산에서 캐오신 나물들이며 바다에서 쪼아온 굴도 있고 가을이면 빠알간 고춧가루며 농작물들이 풍성하게 나온답니다. 시장을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걸터앉아 호떡도 먹고 만두도 먹고나면 손도 마음도 풍요로와 집니다. 마음이 답답하신 분들은 시장 구경하러 오세요.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50m가량 가면 풍물시장이 나옵니다.

보문사

635년(선덕여왕 4) 회정이 창 권하였다고 하는데, 649년(진덕여왕 3)에 어부들이 불상과 한 천진 석상 22를 바다에서 건져내어 천연 석굴 안에 봉안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입구에 3개 홍예문을 설치하고 천연동굴 내에 반월형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를 설치했는데, 탱주 사이에 21개 감실이 있어 거기에 석불을 안치하였다. 이 석실은 지방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 1928년에는 절 뒤편 절벽에 높이 32척 너비 12척의 관음상을 생겼다. 이 마애 석불좌상은 지방 유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되어있다. 석실 옆으로는 민속 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지름 69cm, 두께 20cm나 되는 보통의 것보다 약 […]

고려궁지

현재 강화 고려궁지라는 이름으로 문화재 지정이 되어 있으나, 실제 고려 궁궐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고 조선시대 관아 건물 몇 채만이 잔존해 있으며 복원된 외규장각이 있을 뿐이다. 한편 강화 고려궁지의 위치와 범위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있었고, 현재도 논의가 진행 중이다.

동막해수욕장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막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으며 백사장 뒤로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이 늘어서 있으며, 썰물 시에는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칠게, 가무락, 갯지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볼 수 있다. 동막해수욕장 옆에는 분오리돈대가 있는데, 해질녘 이 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족단위의 여름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근 분오리돈대에 오르면 강화의 남단갯벌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대교도 […]